'공정한 시간'은 어스맨과 어스맨 친구들과 함께 모여 재미난 일을 벌이는 소규모 워크숍입니다. 창작자, 베이커, 요리연구가 같은 팀들과 함께 협업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고, 친구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난 활동을 하려 합니다. 어스맨의 ‘공정한 시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이니 주저 말고 놀러 오세요!
연말이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들뜨죠. 오손도손 모여 홈파티도 즐기고 싶고 연말 분위기도 한껏 내고싶고요. 그래서 2021년 마지막 공정한 시간은 뱅쇼만들기를 준비했어요. 공정무역 와인과 건과일, 공정무역 향신료를 넣어 공정무역 뱅쇼를 만들었죠.
워크숍 신청을 열자마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었고 금세 마감되었답니다. 요즘 뱅쇼 인기가 많긴 한가봐요. 뱅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서 신청했다는 분이 많았고, 뱅쇼를 만드는 재료가 모두 공정무역 재료인게 흥미로워서 신청한 분도 있었어요. 공정무역 와인이 궁금해서 신청하신 분도 있었고요.
이날 뱅쇼 만들기에 쓰인 재료들은 사과와 귤을 제외하고 모두 공정무역 재료였어요. 공정무역이 일반 무역과 어떻게 다른지, 공정무역이 어떻게 일반 무역의 대안이 되는지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공정무역 제품은 어떤게 있는지, 뱅쇼에 들어가는 공정무역 향신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공정무역 이야기를 마치고 함께 뱅쇼를 만들었어요. 궁금한 걸 질문하기도하고 서로의 상태도 확인하며, 각자의 공간에서 뱅쇼를 끓였죠. 재료들이 뭉근해지면서 집안에 뱅쇼향이 가득해질 때 쯤, 불을 껐어요. 저마다 다른 곳에 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뱅쇼의 향을 느끼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냈습니다.
뱅쇼를 마시면서, 누구를 생각하며 뱅쇼를 만들었는지 이야기해봤어요. 함께 마실 반려자를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실시간 자랑을 하기도 하고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분도 있었죠. 자녀와 함께 떠났던 해외여행을 추억한 참가자도 있었어요. 지금껏 멋어본 뱅쇼중 가장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참가자도 있었죠.뱅쇼를 마시면서, 누구를 생각하며 뱅쇼를 만들었는지 이야기해봤어요. 함께 마실 반려자를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실시간 자랑을 하기도 하고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분도 있었죠. 자녀와 함께 떠났던 해외여행을 추억한 참가자도 있었어요. 지금껏 먹어본 뱅쇼중 가장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참가자도 있었죠.
어스맨이 공정한 시간을 꾸준히 여는 까닭은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함도 있지만, 공정무역은 결코 어렵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란 걸 알리고 싶어서에요. 뱅쇼를 만들면서, 공정무역 와인을 만든 생산자, 건과일 생산자, 사탕수수 농부, 이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거쳐온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 보게 하는 것. 뱅쇼를 만드는 생산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공정무역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싶었어요.
2021년의 마지막 공정한 시간이 이렇게 끝났고, 2022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공정한 시간을 통해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요?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올해도 공정한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안녕! (:D)
'공정한 시간'은 어스맨과 어스맨 친구들과 함께 모여 재미난 일을 벌이는 소규모 워크숍입니다. 창작자, 베이커, 요리연구가 같은 팀들과 함께 협업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고, 친구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난 활동을 하려 합니다. 어스맨의 ‘공정한 시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이니 주저 말고 놀러 오세요!
연말이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들뜨죠. 오손도손 모여 홈파티도 즐기고 싶고 연말 분위기도 한껏 내고싶고요. 그래서 2021년 마지막 공정한 시간은 뱅쇼만들기를 준비했어요. 공정무역 와인과 건과일, 공정무역 향신료를 넣어 공정무역 뱅쇼를 만들었죠.
워크숍 신청을 열자마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었고 금세 마감되었답니다. 요즘 뱅쇼 인기가 많긴 한가봐요. 뱅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서 신청했다는 분이 많았고, 뱅쇼를 만드는 재료가 모두 공정무역 재료인게 흥미로워서 신청한 분도 있었어요. 공정무역 와인이 궁금해서 신청하신 분도 있었고요.
이날 뱅쇼 만들기에 쓰인 재료들은 사과와 귤을 제외하고 모두 공정무역 재료였어요. 공정무역이 일반 무역과 어떻게 다른지, 공정무역이 어떻게 일반 무역의 대안이 되는지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공정무역 제품은 어떤게 있는지, 뱅쇼에 들어가는 공정무역 향신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공정무역 이야기를 마치고 함께 뱅쇼를 만들었어요. 궁금한 걸 질문하기도하고 서로의 상태도 확인하며, 각자의 공간에서 뱅쇼를 끓였죠. 재료들이 뭉근해지면서 집안에 뱅쇼향이 가득해질 때 쯤, 불을 껐어요. 저마다 다른 곳에 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뱅쇼의 향을 느끼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냈습니다.
뱅쇼를 마시면서, 누구를 생각하며 뱅쇼를 만들었는지 이야기해봤어요. 함께 마실 반려자를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실시간 자랑을 하기도 하고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분도 있었죠. 자녀와 함께 떠났던 해외여행을 추억한 참가자도 있었어요. 지금껏 멋어본 뱅쇼중 가장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참가자도 있었죠.뱅쇼를 마시면서, 누구를 생각하며 뱅쇼를 만들었는지 이야기해봤어요. 함께 마실 반려자를 생각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실시간 자랑을 하기도 하고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분도 있었죠. 자녀와 함께 떠났던 해외여행을 추억한 참가자도 있었어요. 지금껏 먹어본 뱅쇼중 가장 맛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참가자도 있었죠.
어스맨이 공정한 시간을 꾸준히 여는 까닭은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함도 있지만, 공정무역은 결코 어렵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란 걸 알리고 싶어서에요. 뱅쇼를 만들면서, 공정무역 와인을 만든 생산자, 건과일 생산자, 사탕수수 농부, 이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거쳐온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 보게 하는 것. 뱅쇼를 만드는 생산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공정무역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싶었어요.
2021년의 마지막 공정한 시간이 이렇게 끝났고, 2022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공정한 시간을 통해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요?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올해도 공정한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안녕! (:D)